단두대 놓인 GS칼텍스,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 2위 확정 현대건설은 "우리 계획대로 한다…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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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21:54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GS칼텍스와 2위를 확정한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마지막에 만났다.
서울 GS칼텍스와 수원 현대건설은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GS칼텍스는 현재 18승 17패 승점 54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3위 흥국생명, 4위 IBK 기업은행의 승점은 나란히 57점인 상황. GS칼텍스는 세트스코어 3-0 혹은 3-1로 승리하면 승점 57점과 동시에 3위 자리도 확보한다.
경기 전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5라운드부터 우리는 늘 압박감을 갖고 경기를 했다"며 여기까지 왔는데 선수들 믿고 잘 해줄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 있게 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감독은 상대 현대건설이 순위가 확정됐기 때문에 힘을 뺄 수 있지만, 우리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플레이를 착실하게 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도 우리가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2위를 확정한 현대건설은 이번 경기에서 부상을 안고 있는 카리 가이스버거, 양효진 등을 제외하고 경기를 운영할 전망이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이런 상황이 오면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한다"며 "카리, 양효진, 김다인은 휴식을 주고 교체 투입되는 선수들 위주로 운영한다"고 했다.
이어 "플레이오프는 상대 팀 분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우리 경기력을 어떻게 올릴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