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억원 주고 데려왔는데 첼시행?"…사비 알론소, 비르츠 재회 원한다→리버풀 충격 매각설 등장

사비 알론소가 첼시에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첼시는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알론소가 가장 눈여겨보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플로리안 비르츠"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비르츠 매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공개적으로는 이를 부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고 덧붙였다.
비르츠는 2003년생 독일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윙어다. 그는 이미 독일 무대에서 197경기 57골 65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자원이다. 그가 기록한 숫자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공간 인지력, 빠른 전환, 압박 가담, 그리고 경기 전체를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다.
그는 레버쿠젠 시절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선수다. 특히 알론소 체제에서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재능과 성과를 인정받아 비르츠는 리버풀의 선택을 받았다.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약 2,400억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나이와 경력을 고려해도 상당히 파격적인 투자였다. 그러나 잉글랜드 무대 첫 시즌은 기대만큼 화려하지 않았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골 6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알론소 감독의 신뢰는 여전하다. 매체는 "알론소는 비르츠가 첼시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