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 아프다… 아스널 챔스 트로피 날린 PK 실축, 마갈량이스 "그래도 이번 시즌은 자랑스럽다" 첫 반응

정말 마음 아프다… 아스널 챔스 트로피 날린 PK 실축, 마갈량이스 "그래도 이번 시즌은 자랑스럽다" 첫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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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의 멍에를 뒤집어 쓴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경기 후 첫 반응을 내놓았다.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팀과 시즌 전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다음 시즌 반등을 다짐했다.

마갈량이스가 후방을 책임진 아스널은 31일 새벽 1시(한국 시각)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아스널은 전반 5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차기까지 끌려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사상 첫 유럽 정상 등극을 노렸던 아스널로서는 파리 생제르맹을 넘지 못한 120분의 혈투가 너무도 아쉬웠다.

마갈량이스는 이날 경기 후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였다. 시즌 내내 아스널의 최후방 철벽 수비수로 맹위를 떨쳤던 마갈량이스는 이날 파리 생제르맹전 승부차기에서 아스널의 마지막 키커로 나섰다가 실축해 팀 패배의 마침표를 찍고 말았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마갈량이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심정을 팬들에게 전했다. 마갈량이스는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이번 시즌 우리가 함께 이뤄낸 모든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매 순간 우리를 응원해 준 놀라운 팬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은 우리와 함께 이 여정을 축하할 자격이 있다. 우승 퍼레이드를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 다음 시즌에 만나자"라고 말했다.

마갈량이스의 메시지는 실축에 대한 변명이나 해명보다는 팀 전체에 대한 감사와 책임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승부차기 실축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시즌 전체를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한편 마갈량이스는 소속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브라질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C그룹에서 모로코, 스코틀랜드, 아이티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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