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도현은 1군에 돌아왔고 김선빈은 2번타자로 돌아왔다…꽃범호의 고민은 계속된다, 해결해야 한다
KIA 타이거즈의 2번타자 고민은 계속된다. 아픈 손가락도 돌아왔다.
KIA는 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윤도현과 시라카와 케이쇼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최정용과 김건국이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부상은 없지만 부진한 윤도현은 KIA의 대표적 아픈 손가락이다. 윤도현은 올해 10경기서 타율 0.172 1타점 1득점 OPS 0.372다.
윤도현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일 함평 롯데 자이언츠전서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마침 이범호 감독이 이 경기를 우연히 중계를 통해 지켜봤다고 했다. 요즘 퓨처스리그 중계방송도 활성화돼 있다.
그렇지만 윤도현은 이날 선발라인업에는 없다.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지명타자로 나가지만, 선발 1루수는 윤도현이 아닌 좌타자 오선우다. 롯데 선발투수가 우완 박세웅인 것도 영향을 미친 듯하다. 어쨌든 윤도현은 김선빈이 매일 2루수로 나가기 어려우니, 어떻게든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KIA는 김선빈을 다시 2번타자로 올렸다. 한준수, 아데를린까지 최근 KIA 2번타자는 파격의 연속이다. 리드오프 박재현과 3번타자 김도영 사이에서 연결하고 시너지를 낼 타자가 마땅치 않다. 2번타순에만 가면 생산력이 안 나오는 게 이범호 감독의 최대 고민이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아데를린(지명타자) 오선우(1루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김규성(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2024년 8월2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이후 650일만에 KBO리그에서 선발등판하는 아시아쿼터 시라카와 케이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