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렐라 이어 엔조도 레알행 재점화, 첼시는 1억 2,000만 파운드 고수… 쿠쿠렐라 이적 게시물에 '좋아요'까지 포착

쿠쿠렐라 이어 엔조도 레알행 재점화, 첼시는 1억 2,000만 파운드 고수… 쿠쿠렐라 이적 게시물에 '좋아요'까지 포착

전두언 0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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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이하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듯하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벤 제이콥스의 보도를 인용해 "엔소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 첼시는 그를 최소 1억 2,000만 파운드(약 2,110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엔조는 첼시 중원의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그는 첼시이탈 의사를 숨기지 않고 있다. 첼시는 202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1억 2100만 유로(약 2,129억 원)를 투자해 엔조를 영입했다. 이후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 161경기 28골 28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엔조의 거취는 불확실하다. 첼시는 지난 3월 파리 생제르맹 FC(PSG)에 대패하며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했고,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잔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하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엔조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엔조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최근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했기에 아직 어떤 유형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첼시 역시 당장 매각을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협상 가능성까지 닫아두지는 않을 전망이다.


엔조의 최근 반응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15일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엔조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개인 SNS에 올린 마르크 쿠쿠렐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합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매체는 이를 두고 "엔조는 한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라며 이적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미심장한 장면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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