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대형 호재 터졌다...195cm 멕시코 수비수 퇴장→"한국전 출전 NO"

'홍명보호' 대형 호재 터졌다...195cm 멕시코 수비수 퇴장→"한국전 출전 NO"

차무식 0 20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가운데, 다가올 멕시코전 판세를 두고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예측이 쏟아졌다.

지난 13일 YTN 라디오(FM 94.5)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지훈 중앙일보 기자와 이근호 축구 해설위원은 지난 체코전 리뷰와 함께 2차전 멕시코전의 판도를 집중 분석했다. 이날 이근호 위원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기억이 있는 이근호다"라며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먼저 지난 12일 열린 체코전에 대해 송지훈 기자는 "한 마디로 '뿌린 대로 거둔 것'"이라며 "경기 준비량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무승부(혹은 결과)였지만, 되레 상대 선수들에게 '아쉽다'라는 감정을 느끼며 월드컵 첫 경기를 지켜본 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호평했다. 이근호 위원 역시 "우리 선수들의 멘탈이 정말 훌륭했고 회복탄력성이 빨랐다. 그 중심에서 이강인이 혜성처럼 나타나 흐름을 바꿨다"라고 힘을 보탰다.

이어 두 전문가는 조별리그 분수령이 될 멕시코전에 대한 예측을 이어갔다.

송 기자는 "지난해 평가전 당시 멕시코 수비진이 손흥민을 굉장히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김민재, 이강인, 손흥민 등 세계적인 스쿼드를 마주할 때 멕시코 선수들이 느낄 심리적 위축감을 무시할 수 없다"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진행을 맡은 이광용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에 찾아온 뜻밖의 '대형 호재'를 언급했다. 이 아나운서는 "직전 경기에서 멕시코의 '195cm 장신 센터백'이자 핵심 수비수인 세사르 몬테스가 퇴장당하면서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라며 "퇴장당하는 순간 함께 중계하던 파트너들과 남모르게 쾌재를 불렀다"라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이근호 위원은 승부의 추를 '5대 5'로 바라보며 신중함을 유지했다. 이 위원은 "멕시코의 홈 이점을 제외하고 순수 실력으로만 붙는다면 거의 박빙이다"라며 "결국 우리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얼마큼의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대 진영을 깨부술 수 있는지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를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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