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영향력 만큼 익숙한 '신'을 향한 칭찬 폭격

"오타니?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영향력 만큼 익숙한 '신'을 향한 칭찬 폭격

뉴욕양키스 0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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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다저스 더그아웃을 긍정적으로 휘감는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위닝 시리즈를 확보, 시즌 전적 47승 27패를 기록했다.

빠르게 전개됐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의 호투(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를 바탕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불펜진(윌 클라인-카일 허트-테너 스캇)이 3이닝을 볼넷 1개만으로 묶은 것도 컸다. 경기는 단 1시간 52분 만에 마무리됐다.


하지만 시간 단축에 쐐기를 박은 건 오타니다. 팽팽하던 흐름에 귀중한 1점을 더했다.

오타니는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다. 드류 라스무센의 초구 92마일 커터를 받아쳤다. 비거리 137m의 중월 솔로포로 연결됐다. 0-0의 균형을 깬 다저스는 더 빠른 경기를 이어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꾸준히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저 아쉽게 타구를 놓치고 있었을 뿐이다”라고 반겼다.

시즌 15호포다.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보면 홈런 페이스는 늦다. 다만 오타니의 홈런포는 6월 들어 5개나 터졌다. 타선에 주는 힘이 분명하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는 이를 ‘도미노 효과’라 표현했다. 프리랜드는 “오타니의 타격감이 뜨거워지면, 그 열기가 9번 타자까지 전달된다. 라인업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칭찬 릴레이는 이어졌다. 득점 지원을 받은 투수는 ‘최고의 선수’라고 엄지를 들었다.

로블레스키는 “오타니의 영향력이 익숙해진다기보다는, 그가 해내는 놀라운 일들을 당연한 결과로 기대하게 된다. 나는 오타니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팀 동료로서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행운이고, 축복받은 일이다”라고 했다.


오타니는 하루 후인 18일(한국시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쉴새 없이 헌신하는 그의 영향력이 다저스 전체에 미칠 수 밖에 없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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