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에서 ATM 이강인 보나! 월드컵 도중 역대급 낭보…"LEE 라리가 복귀 모두가 원한다" 613억 요구에도 시메오네 러브콜 계속

상암에서 ATM 이강인 보나! 월드컵 도중 역대급 낭보…"LEE 라리가 복귀 모두가 원한다" 613억 요구에…

차무식 0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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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시 한번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겨울엔 삭풍이 불었다면 올여름은 '훈풍'이다. 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PSG)까지 세 당사자가 모두 합의를 원하는 상황이다. 아직 공식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오래전부터 접촉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행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역시 한국 대표팀 에이스를 주요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PSG도 적절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PSG가 지불한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86억 원)였다.

하나 3년 사이 가치는 크게 상승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이강인 시장 가치는 2800만 유로(약 491억 원)까지 올랐다.

다만 PSG가 원하는 금액은 더 높다.

아스는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613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확보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아틀레티코와 입장 차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더 낮은 기본 이적료에 보너스 조항을 포함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두 구단은 이미 서로의 경제적 요구와 협상 구조를 알고 있다" 귀띔했다.

그러면서도 "아틀레티코가 이번 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이강인을 점찍고 있단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내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스는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과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알레마니 디렉터와 인연이 깊다.

그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지켜봤고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을 적극 추진한 인물이다.

이땐 PSG의 완강한 거부로 이적이 무산됐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경쟁을 위해 선수단 약화를 원치 않았다.

국내에선 팀 내 입지를 둘러싼 여러 관점의 분석글로 이강인 가치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으나 한국인 미드필더는 지난 시즌에도 39경기 4골 5도움을 쌓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적잖은 존재감을 보였다.

깐깐한 PSG 협상 태도에도 아틀레티코 관심은 식지 않았다.

매체는 "알레마니는 지난 1월 파리를 방문했고 이후에도 계속 이강인을 주시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앙투안 그리즈만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강인은 오래전부터 아틀레티코 주타깃이었다.

2023년에도 아틀레티코는 마요르카 소속이던 이강인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PSG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아스는 이에 대해 "아틀레티코는 이번 3번째 도전서도 신중히 움직이고 있다. 다른 구단 개입을 막기 위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필요 이상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을 고려한 요소도 협상 테이블에 녹아 있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방한 투어를 계획 중이다.

이강인 영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일정은 아니지만 만일 2001년생 미드필더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 방문 상징성은 비교가 안 되게 큰 폭으로 커질 수 있다.

마지막 변수는 월드컵이다.

현재 이강인은 홍명보호 일원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1일 체코를 2-1로 꺾은 뒤 18일엔 멕시코에 0-1로 패해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아스는 "월드컵은 선수 가치를 폭등시키는 무대다. 이강인의 대회 초반 경기력은 (유럽 축구계) 기대에 걸맞은 수준이었다"면서 "만일 이강인이 마지막까지 군계일학의 월드컵 퍼포먼스를 보인다면 (아틀레티코로선) 새로운 영입 경쟁자가 등장하고 이적료가 상승하는 위험 요소를 안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아스는 "그럼에도 현시점 분명한 사실은 아틀레티코와 PSG, 이강인 모두가 이 거래의 성사를 염원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타결 의지가 높은 만큼 월드컵 종료 후 이뤄질 '삼자대면'이 얽힌 실타래를 풀어낼 아드리아네의 실로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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