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올라오나 싶었더니…다저스, 파헤스 부상에 토마스 콜업

김혜성 올라오나 싶었더니…다저스, 파헤스 부상에 토마스 콜업

연미포 0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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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이번에도 김혜성을 빅리그로 부르지 않았다.

다저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알렉 토마스를 로스터에 등록했다.

앤디 파헤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빈 자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파헤스는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버바 챈들러가 던진 공에 왼쪽 손을 맞았다. 검사 결과 골절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어떤 형태로든 수술을 받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수술을 받더라도 복귀까지 걸리는 기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돌아올 때까지 적어도 4주는 걸릴 것이다. 하지만 본인에게도 말했듯이 그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정규시즌 후반이나 포스트시즌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마스를 부른 이유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으로 임하며 좋은 팀메이트이기도 하다. 수비도 매우 뛰어나다”라며 “본인과 좋은 대화를 나누었고 메이저에 돌아오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토마스는 지난 5월 애리조나에서 방출대기 조처된 후 다저스로 이적햇다. 팀을 옮긴 뒤에는 트리플A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7홈런 40타점 OPS 0.855 등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하지만 토마스는 전문 외야수라는 점이 다저스가 콜업을 한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최소 4주 동안 파헤스 없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중견수 자리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라며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토마스가 주전으로 나서고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토미 에드먼키케 에르난데스가 번갈아 출전한다”라고 전했다.

토마스는 “트리플 A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제 플레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기쁘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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