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월드컵 앞두고 초대박 소식…"손흥민-이강인 공격진 장점 → 조별리그 통과 기대", 홍명보 감독 전술엔 갸…
홍명보호의 최종 엔트리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해외 유력 매체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6일(한국시간) 공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 분석 기사에서 한국의 전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은 아시아지역 2~3차 예선에서 도합 40골을 몰아치며 엄청난 공격 화력을 증명해냈다"며 "압도적인 예선 성적과 비교적 부담이 덜한 조 편성까지 고려하면 조별리그 통과를 넘어 그 이상의 성과까지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들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홍명보호 공격진이 보여주고 있는 절묘한 신구 조화였다. SI는 "베테랑 손흥민이 예선에서만 10골을 폭발시키며 공격 전반을 강력하게 이끌었고, 이강인은 6개의 도움으로 창의적인 패스와 공격 전개 작업을 완벽하게 책임졌다"고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빅리그에서 뛰는 스타 선수이 만든 공격 지표와 최근 팀 분위기를 바탕으로 대표팀 내부에는 꽤 강한 수준의 조용한 낙관론까지 형성되고 있다"고 현지 반응도 함께 전했다.
기록이 말해주는 장점과 달리 국내에서의 비판 여론도 빼놓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 운영 방식과 경기 접근법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시선도 함께 내놓았다. SI는 "홍명보 감독은 최근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기용 방식을 통해 공격진에 비교적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면서도 "전체적인 스타일 측면에서는 여전히 화려한 과정보다 결과를 우선시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게 남아 있다"고 짚었다.
냉정하게 바라본 매체는 "스타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현실에 맞는 수비적인 접근법이 모든 팬들의 만족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만약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보수적인 운영 방식 자체가 상당한 비판 여론과 정면으로 마주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장밋빛 전망과 신중한 평가가 동시에 쏟아지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6인을 공식 발표한다. 이번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핵심 전력들과 조현우, 김문환 등 국내파 중심 자원들까지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명단 발표 직후 대표팀은 곧바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고지대 환경 적응을 위한 사전 캠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조별리그 A조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가 모두 고지대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맞춤형 훈련 계획이다.
홍명보호는 현지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5월 31일), 엘살바도르(6월 4일)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세밀하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결전지 멕시코로 최종 입성해 본격적인 월드컵 체제에 돌입한다.
월드컵 A조에 속한 홍명보호는 가장 먼저 대회를 시작한다. 6월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멕시코(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까지 차례로 상대하며 16강 이상의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