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왓킨스 2골 폭발!' 빌라, 리버풀 4-2 제압...UCL 진출권 확보!

올리 왓킨스와 모건 로저스가 맹활약한 빌라가 안방에서 리버풀을 제압했다.
아스톤 빌라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리버풀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빌라는 승점 62점이 되며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를 원하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왓킨스를 비롯해 부엔디아, 로저스, 맥긴, 틸레만스, 린델로프, 디뉴, 토레스, 콘사, 캐쉬,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넣었다. 원정팀 리버풀 역시 4-2-3-1 포메이션이었고, 각포, 은구모하, 소보슬러이, 존스, 맥 알리스터, 흐라번베르흐, 케르케즈, 반 다이크, 코나테, 고메스,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빌라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과 8분 왓킨스가 슈팅 찬스를 연달아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전반 13분 캐쉬의 슈팅도 무산됐다. 리버풀이 반격했다. 전반 20분 고메스, 전반 25분 은구모하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벗어났다.
리버풀의 공격이 살아났다. 전반 27분 은구모하의 패스를 받은 흐라번베르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31분에는 소보슬러이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마르티네스가 빠르게 반응했다.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빌라였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뉴가 내준 볼을 로저스가 잡아 중앙으로 이동했고,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만든 빌라가 후반 시작과 함께 바클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리버풀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소보슬러이가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반 다이크가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곧바로 빌라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소보슬러이의 실수를 가로챈 빌라가 역습을 시도했고, 로저스의 패스를 왓킨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빌라가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4분 부엔디아의 스루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선방에 막혔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21분 비르츠와 키에사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결국 빌라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틸레만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이어진 찬스에서 토레스의 슈팅이 맞고 나온 것을 왓킨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리버풀은 후반 29분 살라까지 넣었다. 빌라는 후반 40분 마트센을 투입했다. 결국 빌라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맥긴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후 빌라는 후반 45분 산초와 루이스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 반 다이크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빌라가 안방에서 승리하며 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