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모림 보고 있나?' 브루노-캐릭-마이누, PL 올해의 선수+감독+영플레이어 후보

[오피셜] '아모림 보고 있나?' 브루노-캐릭-마이누, PL 올해의 선수+감독+영플레이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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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이클 캐릭, 코비 마이누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감독, 영플레이어 후보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감독,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를 발표했다. 맨유에서는 브루노, 캐릭 감독, 마이누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중위권에 불과했던 맨유는 캐릭 감독과 함께 비상했다.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65점으로 사실상 3위를 확정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조기에 확보했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캐릭 감독은 맨유 DNA를 바꿔 놓았다. 아모림 감독의 3백을 버리고, 선수들이 최적의 포지션에서 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선수 맞춤 환경을 기반으로, 팀의 사기까지 끌어 올리며 옛 명성을 점차 되찾을 수 있었다.

'캡틴' 브루노의 역할도 컸다. 캐릭 감독은 브루노를 3선이 아닌 2선으로 배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선 브루노는 자유를 보장 받으며 맨유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지금까지 브루노는 리그 33경기 8골 19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계속해서 쌓고 있다.

브루노의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은 매우 높다. 축구 컨텐츠 매체 '스코어90'은 12일(한국시간) '폴리마켓'을 인용해 PFA 올해의 선수상 확률을 공개했다. 1위는 맨유의 '캡틴' 브루노였고, 무려 59%의 확률을 자랑했다. 2위는 데클란 라이스(33%), 3위는 엘링 홀란드(3%)였다.

PL 사무국 역시 "브루노는 맨유의 UCL 진출에 핵심 역할을 했다. 뛰어난 시야와 정확한 슈팅으로 다양한 유형의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유는 캐릭 부임 후 PL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기록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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