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병욱,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 던진 공 맞고 '발끈' 벤치 클리어링

키움 임병욱,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 던진 공 맞고 '발끈' 벤치 클리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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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수들이 홈플레이트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는 잠실구장에서 지난 5일부터 주말 3연전 일정에 들어갔다. 3연전 둘째 날인 6일 맞대결 도중 타자와 투수간 신경전이 있었다.

키움의 6회초 공격 상황 선두 타자로 나온 임병욱이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이 던진 2구째를 몸에 맞았다. 임병욱이 최민석쪽을 향해 불만을 표하면서 다가갔다.

최민석과 배터리를 이룬 양의지(포수)가 바로 임병욱을 말렸으나 결국 양팀 선수들 모두가 그라운드로 나오는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상황이 더 길어지거나 심각하게 바뀌진 않았다.

양팀 선수들은 임병욱과 최민석을 다독였다. 경기는 약 2분여간 중단됐다가 임병욱이 1루로 출루하고 양팀 선수들이 수비 위치와 덕아웃으로 돌아간 뒤 다시 시작됐다.

최민석은 해당 이닝을 잘 마쳤다. 임병욱을 사구로 내보냈으나 이어 타석에 나온 최주환, 김웅빈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여동욱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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