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아니까!’ 멕시코전, 손흥민·오현규·이동경 발끝 주목

‘느낌 아니까!’ 멕시코전, 손흥민·오현규·이동경 발끝 주목

오타니 0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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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은 과거 멕시코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던 선수들의 활약상에 기대를 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시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와 맞대결은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승리하게 된다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데 사실상의 8부 능선을 넘게 되지만 개최국 이점을 안고 있는 멕시코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홍명보호에는 멕시코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킬러’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이들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표적인 선수가 주장 손흥민(LAFC)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멕시코 상대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손흥민은 순간 최고 속도인 시속 35.2km를 기록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경기 내내 상대 수비에 위협을 가했다. 멕시코로서도 경계 대상 1순위는 손흥민이다.

홍명보 감독도 “손흥민의 득점 감각이 나쁘지 않다”고 신뢰를 드러내면서 다가오는 멕시코와 대결에서도 중용 받을 전망이다.


체코전 결승골로 자신의 월드컵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스트라이커 오현규(베식타시)도 지난해 9월 멕시코와 평가전서 이강인(PSG)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린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체코전에서는 손흥민이 선발, 오현규가 교체로 투입됐는데 이번에는 두 선수가 동시에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오현규가 최전방,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 배치될 전망이다.

‘왼발의 달인’ 이동경(울산)도 멕시코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두 차례 ‘원더골’을 터트린 바 있다. 비록 체코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이동경은 본선 직전 열린 두 차례 평가전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체코전에서 대활약했던 이강인의 집중 견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왼발을 잘 쓰는 이동경이 나서게 된다면 ‘게임체인저’로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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