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주장! "일본, 모로코 거르고 브라질과 붙어야"…'브라질 혼혈' 日 레전드 돌발 발언 왜?

깜짝 주장! "일본, 모로코 거르고 브라질과 붙어야"…'브라질 혼혈' 日 레전드 돌발 발언 왜?

장줄꺾기 0 169

"모로코보다 브라질이 상대하기 더 낫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0일 일본 NHK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해설로 활동하는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가 일본의 32강 상대로 브라질이 낫다는 전망을 했다고 전했다. 

툴리오는 일본의 전설적인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일본-브라질 혼혈 선수다. 일본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툴리오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J리그 무대에서 프로 생활을 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로 데뷔한 툴리오는 2010 남아공 대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전하고 국가대표로 뽑히지 않았다. 

툴리오는 "일본이 브라질과 맞서야 한다"라며 "모로코는 팀으로 기능한다. 브라질은 더 많은 약점이 있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일본은 월드컵 F조에서 네덜란드와 첫 경기에 2-2로 비겼다. 지난 15일 맞대결에서 후반 6분 페어질 판다이크에 첫 실점했지만, 6분 뒤 나카무라 게이토의 동점 골이 나왔다. 후반 19분엔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환상적인 득점이 나오면서 끌려갔는데 후반 44분 오가와 고키의 헤더가 가마다 다이치 머리 맞고 들어가면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구보가 이날 경기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다가오는 21일 오후 1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튀니지전 결장이 유력하다. 

튀니지를 잡는다면 일본은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F조 1위는 C조 2위, F조 2위는 C조 1위와 32강에서 만나기 때문에 일본은 C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일 모로코가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제압하고 브라질이 아이티를 3-0으로 제압하면서 두 팀이 1승 1패(승점 4)로 동률이다. 서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골득실에서 브라질이 +3, 모로코가 +1을 기록해 브라질이 1위, 모로코가 2위다. 

이러한 상황에 툴리오는 모로코보다 브라질이 오히려 상대하기 좋을 거라고 전망한 셈이다.


툴리오는 전반에 아이티 상대 3골을 넣고도 후반에 득점하지 못한 브라질을 지적하면서 "가능하다면 두세 골을 더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미적지근했다"라며 "브라질이 아직 특유의 강한 조합을 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만약 일본이 브라질과 만난다면 지난해 10월 친선경기 후 8개월 만의 재대결이다. 당시에는 일본이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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