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 AVG 2위는 아슬아슬한데 이것 탑5는 굳건하다? 안 밀려나면 타격왕 싸움도 안 밀린다

이정후 ML AVG 2위는 아슬아슬한데 이것 탑5는 굳건하다? 안 밀려나면 타격왕 싸움도 안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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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타격 2위를 가까스로 지켰다. 그런데 최다안타 탑5는 더 공고해졌다. 결국 최다안타 탑5를 지키면 타격왕 레이스도 이어간다고 봐야 한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33으로 메이저리그 타율 전체 2위를 지켰다.


이날 얀디 디아즈(탬파베이 레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순식간에 타율을 0.324서 0.332로 끌어올렸다. 반면 이정후는 2회 2루타 한 방을 터트린 뒤 잠잠잠하다 7회에 내야안타를 날렸다.

때문에 이정후가 경기를 치르다 잠시 디아즈에게 타격 2위를 내줬다가 되찾기도 했다. 어쨌든 두 사람의 타율은 이제 단 1리 차다. 당장 26일에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한편으로 타격 1위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전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변함없이 활약을 이어갔다. 6월에만 타율 0.365다.

그런데 이정후는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다안타 단독 5위가 됐다. 전날까지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함께 시즌 88안타로 공동 5위였다. 그러나 바비가 최근 오른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이어서 자연스럽게 이정후가 단독 5위가 됐다.

최다안타 1위도 로페즈가. 107안타다. 독주다. 2위 루이스 아라에즈(샌디에이고 파드레스, 96안타)에게 무려 11개 앞서간다. 뒤이어 공동 3위가 디아즈와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 94안타)다. 이정후가 디아즈와 알바레즈에게 4개 차로 다가섰다.


이정후가 최다안타 레이스에서 탑5를 지키면, 자연스럽게 타격왕 레이스에서도 밀리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안타를 많이 쳐야 타율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이정후는 볼넷으로 타율 관리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타격 페이스가 떨어질 때 방어를 잘 하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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