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스웨덴 잡으면 유리…조 3위 韓, 32강행 경우의 수는?

일본이 스웨덴 잡으면 유리…조 3위 韓, 32강행 경우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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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12개국 중 4번째로 높아- D~L조 3팀보다 우위 점해야
- 혼전 G·H조 막판 변수될 듯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위에 그치며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은 남은 조별리그 경기를 지켜보며 운 좋게 32강에 합류하길 기대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이번 대회부터 월드컵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 토너먼트는 32강부터 치러진다. 12개 조 1, 2위인 24개 팀이 먼저 32강에 안착하고, 각 조의 3위 12팀 중 상위 성적 8팀이 추가로 토너먼트에 합류하게 된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J조의 요르단과 아르헨티나, 알제리와 오스트리아의 대결이다.

A조 3위에 그친 한국은 승점 3점(1승 2패)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나라 중 승점 3점을 이미 확보한 곳은 D조 호주와 파라과이, E조 코트디부아르, F조 스웨덴, J조 오스트리아와 알제리, L조 크로아티아(각 1승 1패)가 있다.

여기에 승점 2점을 얻은 G조 벨기에와 H조 카보베르데, 아직 승점을 올리지 못한 I조 세네갈도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32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조 3위 팀 중 승점이 같을 땐 골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랭킹 순으로 우열을 가린다. 25일 기준 조별리그를 마친 A조, B조, C조와 최종전을 남겨둔 9개 조의 3위 중 한국은 4번째에 위치해 있다. 한국 앞에는 승점 4인 B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득실 차 0으로 우위를 점한 F조 스웨덴, 다득점으로 앞선 L조 크로아티아가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D∼L조 3위 중에서 최소 세 팀보다 우위를 점하면 32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으로서는 D조 2위 호주와 E조 1위 독일, E조 2위 코트디부아르, F조 2위 일본, L조 2위 가나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본이 3위인 스웨덴에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면 한국이 스웨덴을 밀어내고 32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I조 3·4위인 세네갈·이라크, J조 2·3위 오스트리아·알제리, K조 3·4위 콩고·우즈베키스탄은 비기는 것이 한국에 유리하다. G조와 H조는 1·2위와 3·4위가 맞붙어 혼전인 양상을 띠기에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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