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슈퍼스타…오타니, 생애 첫 MLB 올스타전 최다 득표

역시, 슈퍼스타…오타니, 생애 첫 MLB 올스타전 최다 득표

연미포 0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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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타니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6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선다. 심지어 올해는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1위까지 차지했다. MLB 사무국은 26일 ‘2026 올스타전’ 1차 1차 팬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334만1257표를 획득했다. 양대 리그 통틀어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2018년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아메리칸리그(AL), 내셔널리그(NL) 통틀어 최다 득표를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LB는 각 리그 1차 투표 최다 득표자에게 올스타전 선발 출전권을 준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2차 결선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가장 먼저 출전을 확정했다. NL 지명타자로 출격한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21년 처음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았다. 당시 MLB 역사상 최초로 투타 겸업 올스타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MLB닷컴 사라 랭스 기자는 “오타니는 데이비드 오티즈를 제치고 지명타자 부문 올스타전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도 오타니의 발걸음은 강렬하다. 투타 모두에서 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투수로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9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2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했다. 이닝 당 출루허용률(WHIP)이 0.90에 불과하다. 2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 탈삼진 86개를 잡아냈다. 타자로는 77경기에 나서 타율 0.295(275타수 81안타), 17홈런 46타점 56득점을 작성 중이다. OPS(출루율+장타율)가 0.963에 달한다. 6개의 도루를 더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한편, AL에서는 내야수 어니 클레멘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323만2932표를 획득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그 누구도 2차 투표에 오르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음에도 93만3590표를 얻어 NL 2루수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빅리그 전체 타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후는 45만8594표를 받아 NL 외야수 부문 19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35만626표를 얻어 NL 유격수 부문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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