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토트넘 중원 리빌딩 초비상!…불법 베팅했던 미드필더 영입 제안 단칼 거절당했다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이 쉽지 않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토날리 영입을 위해 뉴캐슬에 '두 번째 접근'을 시도했으나, 단호한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간신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잔류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잔류 여부는 최종전에서야 결정됐다.
체면을 구긴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 헤케를 데려와 수비진을 강화했다. 경험 많은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도 품었다.
이제 토트넘은 중원 보강을 노린다. 현재 토트넘은 두 명의 미드필더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토날리가 주인공이다.
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크레이그 호프에 따르면 토트넘이 뉴캐슬에 토날리 영입을 위한 두 번째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먼저 토날리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530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건넸다. 뉴캐슬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이 다시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뉴캐슬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뉴캐슬은 현재 토날리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2040억 원)를 원하고 있다. 그는 이적 첫 시즌 불법 베팅 혐의로 10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지난 시즌 초반 복귀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PL 12위에 머무르며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뉴캐슬은 핵심 선수들을 잃을 위기다. 이미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적을 옮겼다.
토날리는 물론, 브루노 기마랑이스, 티노 리브라멘토, 루이스 홀 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브라질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기마랑이스는 22년 만에 PL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시즌 재기를 노리는 뉴캐슬이 선수들을 지킬 수 있을까. 아니면 토트넘이 결국 설득에 성공해 토날리를 품을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