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이적 마무리했다" 발표만 남은 상황…"한국 월드컵 조기 탈락하며 빠르게 진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이적 마무리했다" 발표만 남은 상황…"한국 월드컵 조기 탈락하며 빠르…

수익가즈아아 0 18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공식 발표만 남았다.

스페인 '마르카' 소속 다비드 메디나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2026-27시즌을 대비한 아틀레티코 선수단 개편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디나 기자는 "레프트백 문제를 해결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으로 생긴 커다란 공백을 메울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했다"며 아틀레티코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말도 영입은 공식 발표가 이뤄졌지만, 이강인 영입은 아직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공신력이 높은 메디나 기자가 이강인 영입이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한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하며 이적 협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됐다. 아틀레티코의 두 번째 영입은 변수가 없는 한 이강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디나 기자가 언급한 대로, 이강인은 '레전드' 그리즈만 공백을 메울 대체자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던 시절부터 그를 유심히 지켜봤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리즈만이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던 상황, PSG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 받지 못하는 이강인에게 제안을 건넸다. 다만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측에서 완강한 거절 의사를 밝히며 영입은 무산됐다.

다만 2025-26시즌이 마무리된 뒤 상황이 급변했다. 이강인은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결장했고, PSG에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PSG 역시 입장을 바꿔 이강인을 매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결국 공식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때마침 아틀레티코는 의미심장한 소식을 전했다.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를 향한 열정이 전 세계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한국 축구 팬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한국 최초의 아틀레티코 공식 팬클럽 '페냐 아틀레티카 라 오사 데 코레아 델 수르'가 탄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 영입 발표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를 통해 이강인 한국 축구 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866 명
  • 어제 방문자 1,931 명
  • 최대 방문자 1,931 명
  • 전체 방문자 123,14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