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을 단 이유?" 빠르고, 정교하고, 수비 잘하고… 44년 만의 우승 이끈 MVP의 넥스트 드림
한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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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21:56
세광고등학교가 1954년 창단 후 첫 청룡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2년 황금사자기 첫 우승 이후 44년 만의 전국대회 제패.
역사적인 순간의 탄생에는 공·수·주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2루수 서정휘(3학년)의 활약이 있었다.
서정휘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북고와의 결승전에 5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0-0이던 1회초 2사 2,3루에서 터뜨린 선제 결승 적시타는 세광고가 살 떨리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 서정휘의 활약은 눈부셨다. 5경기 전 경기에 출전, 매 경기 안타를 생산하며 17타수 8안타(0.471) 7타점, 7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전체로 넓혀봐도 20경기에서 4할대 타율과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고교 최고의 호타준족 내야수임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