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막판 대역전극으로 MLB 홈런더비 우승…상금 100만 달러

워커, 막판 대역전극으로 MLB 홈런더비 우승…상금 100만 달러

토신전프로 0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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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2002년생 조던 워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괴력을 뽐냈다.

워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홈런 더비 결승에서 홈런 12개를 날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워커는 상금 100만 달러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루비 250개가 박힌 목걸이를 부상으로 받았다.

극적인 승부였다. 워커는 결승에서 MLB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카일 슈와버와 맞붙었다. 슈와버는 15번의 기회 중 11번 홈런에 성공했다.

워커는 14번의 기회동안 8차례 담장을 넘기며 패색이 짙었다. 이번 홈런 더비는 마지막 찬스에서 홈런을 치면 기회가 계속 생기는 규칙을 적용했는데, 워커는 15번째 스윙에서 네 번 연속 홈런을 날리는 기적 같은 힘을 보여줬다.

12-11로 역전에 성공한 워커는 우승이 확정되자 동료들을 껴안으며 환호했다.

카디널스 선수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워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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