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역대급 찬사, 하지만 소속팀조차 없는 선수...도대체 무슨 사연?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역대급 찬사, 하지만 소속팀조차 없는 선수...도대체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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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톤스는 현재 소속팀이 없지만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수비수로 칭송받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각) '최근 며칠간 영국 언론에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당시 주장인 바비 무어 이후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이 누구인가를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의견은 그 주인공이 바로 스톤스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스톤스를 주목했다.

매체는 '32세 스톤스는 잉글랜드가 배출한 가장 우아하고 기술적인 수비수 중 한 명임이 분명하며, 이는 지난 10년간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증명되었다. 지난 노르웨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 승리에서 보여준 눈부신 활약은 역대 잉글랜드 수비수 중 그의 위상에 대한 대화에 다시 불을 붙였다'며 극찬했다.


이렇게 위대한 선수로 칭송받고 있는 스톤스지만 놀랍게도 현재 그는 무소속이다. 6월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돼 방출됐기 때문이다. 월드컵이 끝나면 스톤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스톤스는 좋은 실력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무소속 선수일까. 디 애슬래틱은 '다소 이례적인 상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기에는 나름 단순한 이유가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잦은 부상으로 인해 너무 많은 경기에 결장했고, 맨시티 구단 측은 그와 재계약을 맺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톤스는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도 평가받지만 동시에 유리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맨시티로 합류한 2016년 여름부터 지난 10년 동안 당한 부상만 26번, 결장 기간은 무려 668일이나 된다. 10년 중 거의 2년을 부상으로 날린 셈이다.


지난 시즌에도 스톤스는 맨시티에서 겨우 18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디 애슬래틱은 '소식통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전 맨시티 감독은 스톤스의 몸 상태 유지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출전을 위해 스스로를 강하게 채찍질하기를 바랐던 반면, 스톤스는 때때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다른 구단들도 스톤스 영입을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스톤스는 자신을 AC밀란,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세리에A 빅클럽에 제안했지만 해당 구단들은 스톤스의 몸상태를 우려해 영입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드컵에서 이런 활약을 보여도 유리몸이라는 꼬리표는 떼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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