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회장님 오신 날' 7회 7실점 충격패…키움, 14-5 대승+시즌 최다 득점→히우라+데이비슨 7안타 6타점 합작 [대전:…
한화 이글스가 김승연 회장이 올 시즌 두 번째 야구장을 찾은 날 키움 히어로즈에 7회 7실점 빅 이닝 헌납으로 완패를 당했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 듀오가 7안타 6타점을 합작하는 맹활약으로 후반기 첫 경기 승리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키움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전을 치러 14-5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앞세워 키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맞붙었다.
앞서 지난 주말 올스타전 MVP를 차지해 상금 2000만원을 수령한 포수 허인서 대신 베테랑 포수 최재훈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 포수 마스크를 썼다. 허인서는 훈련 중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해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올스타전 때 못하는 것보단 잘하는 게 희망을 갖게 해주는 것"이라며 "허인서는 다리 쪽이 불편하다고 해서 오늘은 최재훈이 먼저 나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화 관계자도 "허인서 선수는 훈련 중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내일 상태를 다시 살피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선 키움은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맷 데이비슨(1루수)~케스턴 히우라(좌익수)~안치홍(지명타자)~박찬혁(우익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여동욱(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와 상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