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트라우마' 드디어 깼다, 직접 사인 낸 네일 "한준수와 호흡 좋아, 불운 부수기 위했을 뿐"

'SSG 트라우마' 드디어 깼다, 직접 사인 낸 네일 "한준수와 호흡 좋아, 불운 부수기 위했을 뿐"

연미포 0 164

7경기 0승 3패, 평균자책점(ERA) 5.92.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33)에게 SSG 랜더스는 천적이었다. 3시즌 동안 단 1승도 챙기지 못할 만큼 고전했으나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비결은 볼 배합에 있었다.

네일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4피안타(1피홈런) 22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시즌 6승(5패)을 챙겼다.

2024년 KIA 합류 후 12승 5패, ERA 2.53, 지난해 8승 4패, ERA 2.25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SSG전 승리는 없었다. 올 시즌에도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던 네일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3회말 선두 타자 조형우에게 솔로포를 맞고 정준재, 박성한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했으나 앞서 3회초 타선이 5점을 뽑아낸 덕에 여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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