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성영탁, 친형 금전 문제 직접 사과…"가족과 무관, 추가 피해 없길"

KIA 성영탁, 친형 금전 문제 직접 사과…"가족과 무관, 추가 피해 없길"

뉴욕양키스 0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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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성영탁(22)이 친형의 반복되는 금전 문제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팬들과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성영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의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며 운을 뗐다.

성영탁은 글을 통해 형과의 관계 및 금전적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형은 어릴 때부터 금전적인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켜 왔고, 그때마다 부모님께서 이를 수습하시느라 큰 고통을 겪으셨다"며 "저 역시 가족이기에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반복되는 문제로 인해 직접적인 관계를 끊고 운동에만 전념하며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이 성인이 된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며, 부모님께서 그동안 여러 차례 해결을 위해 애쓰셨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성영탁은 본인과 부모님이 해당 이슈와 전혀 연관돼 있지 않다는 점을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는 "저와 부모님은 형의 어떠한 금전적 행위를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게 사업주는 부모님이시고 어떠한 형태로든 금전 요구를 하지 않는다. 다만 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심정을 헤아리며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성영탁은 "혹시 저의 이름이나 저희 가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금전 거래를 제안받으신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저희와는 무관한 일이니 특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본의 아니게 시즌 중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프로 입단 3년 차를 맞이한 우완 투수 성영탁은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1.55로 활약하며 팀 마운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역시 21일 기준 3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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