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는 칠까 했는데" 10-10 달성하고도 반성한 2년 차…KIA 리드오프의 최소 목표 '0.350'
뉴욕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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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14:04
"이제 미련없습니다."
박재현(20·KIA 타이거즈)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트렸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1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한화 이교훈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7일 SSG전에 이은 후반기 두 번째 홈런. 박재현은 이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다.
올 시즌 16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던 박재현은 2년 차에 10홈런-10도루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박재현의 홈런으로 초반 넉넉하게 점수를 벌린 KIA는 7대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박재현은 10홈런-10도루 이야기에 "20홈런-20도루부터 인정해주는 것 아닌가"라며 웃었다. 이어 "작년에는 홈런을 한 개도 치지 못했다. 올해도 한 개를 칠까말까 했는데 10개가 나와줬다. 이제 홈런에는 미련없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