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블헤드 2만2천개 뿌린다…LAFC, 솔트레이크와 하반기 첫 홈 경기
손흥민(LAFC)의 보블헤드가 제작됐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레알 솔트레이크와 MLS 17라운드 홈 경기(23일, BMO 스타디움)에서 선착순 2만2000명의 관중에게 손흥민의 보블헤드를 나눠준다"고 전했다.
LAFC가 공개한 손흥민의 보블헤드는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 자세를 취하고 있다. 손흥민의 팀 동료 드니 부앙가는 손흥민의 보블헤드를 본 뒤 "울랄라"라고 웃었고, 손흥민은 자신의 보블헤드에 대해 "괜찮아 보이는데"라고 말했다.
솔트레이크전은 MLS 하반기 처음 열리는 홈 경기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LAFC로 복귀했다. 하반기 첫 경기였던 LA 갤럭시와 '엘 트라피코'에서 2026년 MLS 첫 골을 신고했다. 솔트레이크전을 통해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특히 지난해 솔트레이크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해트트릭 포함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솔트레이크전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은 제한될 전망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솔트레이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리그스컵을 포함해 한 달 동안 9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동거리도 긴 살인적인 일정"이라면서 "손흥민 같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교체, 휴식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AFC는 23일 솔트레이크, 26일 스포르팅 캔자스시티를 차례로 만난다. 손흥민은 30일 MLS 올스타전에도 출전해야 한다.
산토스 감독은 "(출전 시간 관리는)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선수들은 늘 뛸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일정이 빡빡하면 데이터상으로 경기력의 하락세가 분명히 드러난다. 손흥민도 이런 관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