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2G 연속 대타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 타율 0.226 하락! SD, ATL에 연이틀 연패→ 가을 야구 더 멀어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내야수 송성문(30)이 이틀 연속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도 이틀 연속 1점 차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송성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팀이 5-6으로 뒤진 9회초 대타로 출전했으나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날 삼진으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26으로 떨어졌다.
이날 5-6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프레디 퍼민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애틀랜타 마무리 라이젤 이글레시아스와 맞섰다. 초구 체인지업을 골라내며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듯했으나, 이후 연달아 스트라이크를 허용하며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 몰렸다. 결국 5구째 87.8마일(약 141.3km)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참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는 경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2회초 1사 후 개빈 시츠, 프레디 퍼민의 연속 안타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사구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밀어내기 볼넷과 루이스 렌히포의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묶어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2회말 마이클 해리스 2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4회말 아지 앨비스의 솔로포와 도미닉 스미스의 역전 3런 홈런을 포함해 대거 4실점하며 3-5로 역전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드레이크 볼드윈에게 또다시 솔로 홈런을 내줘 3-6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8회초 타이 프랑스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5-6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카일 하트는 이날 샌디에이고의 오프너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이틀 연속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2연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 경고등이 켜졌다. 어느새 순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고,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5경기 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