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가 마지막일수도 있지만...디트로이트에서 꼭 우승하고 싶어" 커지는 트레이드 가능성에도 디트로이트 잔류 희망한 스쿠발

"다음 경기가 마지막일수도 있지만...디트로이트에서 꼭 우승하고 싶어" 커지는 트레이드 가능성에도 디트로이트…

장줄꺾기 0 124

현역 최고의 투수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등판일 수 있다는 부분을 체감하면서도 이 팀에 남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스쿠발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그 생각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중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했지만, 최근 우리는 좋은 야구를 했다"며 "지난 겨울과 스프링캠프를 통틀어 이 도시와 나를 지명하고 성장시켜 준 팀을 위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49승 5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최하위로 처졌던 것을 생각하면 반등에 성공한 것은 분명하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현재 와일드카드권과의 격차는 4경기이며, 보스턴 레드삭스는 최근 15연승을 달렸을 만큼 기세가 만만치 않다.

이에 디트로이트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오는 8월 3일까지 스쿠발을 다른 팀으로 보낼지, 팀에 남겨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쿠발은 올해 14경기에 출전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올해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은 그는 후반기 첫 등판에서 7이닝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수술 후 몸 상태에 대해 스쿠발은 "수술은 계획대로 아주 잘 진행됐다"며 "굳이 놀라운 회복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지만, 예상했던 과정대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1,453 명
  • 어제 방문자 1,939 명
  • 최대 방문자 4,035 명
  • 전체 방문자 173,797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