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육성선수 신화 날벼락, 폭염 때문에 기회가 날아가다니…바뀐 선발진에 두산 울고 싶어라 [MD대구]
한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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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23:55
세 번째 기회는 없는 것일까. '육성선수 신화' 김백산(삼성 라이온즈)이 폭염 여파에 유탄을 제대로 맞았다.
2003년생 오른손 투수 김백산은 남산초-원주중-강릉고-부산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2025년 육성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를 지배하다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1군 데뷔전서 대형 사고를 쳤다. 지난달 1일 장찬희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부종 진단을 받고 1군에서 이탈했다. 장찬희는 2일 NC 다이노스전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삼성은 김백산을 콜업해 선발로 내보냈다. 김백산은 5⅔이닝 무실점로 데뷔전 선발승을 챙겼다. 역대 두 번째 육성선수 출신 선수의 선발 데뷔전 승리다. 지난 5월 10일 박준영(한화 이글스·68번)이 5이닝 무실점 승리로 최초 기록을 세운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