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진성, 최다 통산 178홀드 新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다"(종합)

LG 김진성, 최다 통산 178홀드 新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다"(종합)

전두언 0 164

0009108858_001_20260811232709376.jpg?type=w647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진성(41)이 KBO리그 통산 178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김진성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7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진성은 김건희를 포수 파울플라이, 임병욱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는 2사 이후 박찬혁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하더니 권혁빈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서건창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해 리드를 지켜냈다.

이로써 시즌 18호이자 통산 178호 홀드를 작성한 김진성은 홀드 177개의 안지만(43·은퇴)을 넘어 통산 홀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역대 최다 홀드 신기록도 달성했다.

김진성은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단장님, 감독님, 코치님들, 그리고 함께한 모든 동료에게 감사하다. 특히 이렇게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활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으니 이런 대기록을 세울 기회도 왔다"고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LG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역대 최다 홀드 신기록을 LG에서 세울 수 있어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LG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진성은 늦게 핀 꽃이다. 그는 2004년 KBO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에 지명됐으나 1군 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2013년 '신생팀' NC 다이노스에서 기회를 잡았다.

2013년 33경기에 등판한 김진성은 2014년 데뷔 첫 홀드를 올렸고, 이후 꾸준하게 홀드를 쌓아갔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1,714 명
  • 어제 방문자 1,919 명
  • 최대 방문자 4,035 명
  • 전체 방문자 211,07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