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2개’ 고우석, 0.1이닝 충격 6실점…빅리그 재콜업 빨간불

‘피홈런 2개’ 고우석, 0.1이닝 충격 6실점…빅리그 재콜업 빨간불

에어라인 0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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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재콜업을 노리는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경기서 6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미네소타 산하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의 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데모인의 프린시플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0.1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다.

고우석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 등판했다. 하지만 등판하자마자 케빈 알칸타라에게 2점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채스 맥코믹을 3루 땅볼로 잡으며 6회를 마무리한 그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저스틴 딘에게 2루타를 허용한 고우석은 그렉 존스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한 뒤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벤 카울스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에 몰린 그는 조던 느워구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3-5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B.J. 머레이에게 우중간 투런포를 허용한 뒤 씁쓸하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이 6-7로 패하면서 고우석은 패전투수의 멍에를 안았다. 평균자책점도 2.35에서 4.06으로 치솟았다.

한편 올 시즌 빅리그 무대를 밟은 고우석은 지난달 21일 트리플A로 강등됐고, 25일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이물질 사용 금지 위반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가 8경기 출전 정지로 감경된 그는 복귀 후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찾는 듯 했지만 이날 대량실점을 내줘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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