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cm 대통령 투수, LG행은 운명이었다…"13년 전 잠실에서 뛴 적이 있다" [MD잠실]
인생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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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19:27
운명이었을까. 최근 LG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존 케네디가 잠실 야구장에 얽힌 추억을 전했다.
LG는 19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존 케네디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김진성이 우측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이탈했다. 재활에 3~4주가 소요될 전망.
호주 출신인 케네디는 1994년생 왼손 투수다. 키 203cm 몸무게 111kg을 자랑한다.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이름 덕분에 '대통령'이란 별명이 붙었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94경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09, 2025-2026 호주 윈터리그에서 10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라클란 웰스의 아시아 쿼터 교체 선수로 LG에 입단했다.
케네디는 곧바로 필승조로 투입된다. 염경엽 감독은 오른손 타자는 우강훈이, 왼손 타자는 케네디가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투와 멀티 이닝 모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