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 커리어 포수 JT 리얼무토, 체력 관리 위해 다음 시즌 포수 출전 비중 줄인다

현역 최고 커리어 포수 JT 리얼무토, 체력 관리 위해 다음 시즌 포수 출전 비중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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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JT 리얼무토가 다음 시즌 체력 부담을 덜기 위해 포수로 출전하는 비중을 줄일 예정이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리얼무토의 포수 출전 빈도를 줄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얼무토는 지난 2022년 이후 포수로 총 613경기에 나서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에 올랐다. 올해도 그는 122경기에 선발 포수로 나서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내년 36세가 되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리얼무토의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리얼무토에게 포수 출전 경기 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며 "실제로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을 통해 먼저 듣지 않도록 이미 이야기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얼무토의 현재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고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대 초반까지 리그 최고의 포수였던 리얼무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3년 4,500만 달러(약 602억 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타격 성적이 타율 0.205 11홈런 51타점 OPS 0.614로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았다. 리얼무토의 13시즌 통산 평균 성적이 타율 0.266 191홈런 728타점 107도루 OPS 0.762였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아쉬운 결과다.

그럼에도 수비에선 여전히 경쟁력을 보였다. 도루 저지와 팝 타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ABS 챌린지에서도 86차례를 시도해 70차례 성공해 81.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백업 포수로 라파엘 마르찬과 개럿 스텁스를 보유했지만 두 선수 모두 타격 생산력이 떨어진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이번 겨울 포수 보강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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