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억 받더라도 내보내야 해" 맥마혼 부진에 지친 양키스, 대체자로 日 최고 타자 사토 테루아키 영입 고려?

"214억 받더라도 내보내야 해" 맥마혼 부진에 지친 양키스, 대체자로 日 최고 타자 사토 테루아키 영입 고…

도박근절 0 193

 17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뉴욕 양키스가 시즌 내내 부진했던 3루수 라이언 맥마혼의 대체자로 일본프로야구리그(NPB) 최고의 타자 사토 테루아키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선 3루수 보강이 필요하다"며 "맥마혼을 계속 주전으로 쓰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양키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93승 6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랐으나 포스트시즌에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격파한 뒤 디비전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만나 3연패로 탈락했다. 


양키스는 특히 포스트시즌은 물론 정규 시즌에도 3루 문제로 고민을 안았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이적한 맥마혼은 124경기에서 타율 0.213 11홈런 41타점 3도루 OPS 0.635에 그쳤다. 수비에서도 올해는 DRS(디펜시브 런 세이브) 수치에서 -3을 기록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맥마혼은 내년 시즌 연봉으로 1,600만 달러(약 214억 원)를 받는다. 분명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양키스로선 차기 시즌 성적을 위해선 그를 백업 자원으로 내리거나 트레이드 혹은 방출로 내보내야 할 판이다.

양키스는 맥마혼을 내보낼 경우 대체 자원이 필요하다. FA로 풀린 재즈 치좀 주니어의 자리는 앤서니 볼피가 메울 수 있지만 3루는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체 후보로는 한신 타이거스 내야수 사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3루수 알렉 봄, 휴스턴 애스트로스 3루수 아이작 파레데스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사토의 이름이 눈에 띈다.

지난해 NPB 올해의 선수(MVP)상을 수상한 사토는 올해도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39홈런 106타점 OPS 0.991을 기록해 2년 연속 MVP가 유력하다. 그는 이번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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