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승 위한 승부수' 외국인 선수 러셀 대신 '쿠바 특급' 마쏘 영입
지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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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20:38
인천 대한항공이 통합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꺼냈다.
대한항공은 20일 외국인 카일 러셀의 교체선수로 쿠바 남자 배구 국가대표 아포짓스파이커 호세 마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막판 점보스 선수단에 합류한 러셀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아포짓스파이커를 맡아 강력한 서브와 공격력으로 정규리그 1위 달성에 기여하였으나, 시즌 후반부 경기력 저하 및 부진한 모습이 이어져 교체를 추진했다.
마쏘는 지난 2023년부터 쿠바 국가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24-25시즌에는 독일리그(VfB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미들브로커로 활약하며 리그 최우수 미들프로커상을 수상하였고, 25-26시즌은 이란 리그 파이칸 팀에서 아포짓스카이커로 활약 중 대한항공 점보스의 부름을 받고 이적하게 되었다.
204cm의 신장에 스파이크 타점 및 블로킹 높이가 우수한 마쏘는 지난 2025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여 다수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마쏘가 쿠바 국가대표팀 아포짓스파이커로서 활약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팀 시스템에 빠른 시일내에 적응하도록 훈련하여 팀의 최종 목표인 챔피언전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