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사라진 후사노프, 2026년에도 '아시안 패싱' 논란…"박지성, 日 선수들도 겪었다. 처음 아니야" 日 매체 분노 폭발

이럴 수가! 사라진 후사노프, 2026년에도 '아시안 패싱' 논란…"박지성, 日 선수들도 겪었다. 처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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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에도 '아시안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2005년생 신성 니코 오라일리의 멀티골 대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맨시티의 무실점 승리,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맨시티 이적 후 2년 차에 맞이한 첫 유럽 무대 우승이었다.

축제의 분위기도 잠시, 우승 세리머니 현장에선 또다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흔히 말하는 '아시안 패싱' 논란이 또 불거진 것.

맨시티의 선수들이 한 명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하는 가운데, 존 스톤스의 다음으로 후사노프의 차례가 다가왔다. 하지만 후사노프에게 트로피가 넘어가기 직전, 중계 화면은 갑자기 관중석을 비추는 장면으로 전환됐다. 끝내 후사노프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장면은 화면에 잡히지 않았고, 이후 엘링 홀란의 차례가 됐을 때 다시 화면이 돌아왔다.

일본 언론은 이를 집중 조명했다. 일본 '풋볼 채널'은 "후사노프가 트로피를 드는 순간, 화면이 전환됐다. 과거 미나미노 타쿠미와 엔도 와타루도 비슷한 사례를 겪었던 적이 있다"라며 반응했고,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러한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박지성을 비롯해 가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등 다른 아시아 선수들도 이런 일을 겪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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