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오르고, 캠프 완주했는데…'이럴수가' LG 이지강 뼛조각 제거→토미존, 수술대 두 번 오른다

연봉 오르고, 캠프 완주했는데…'이럴수가' LG 이지강 뼛조각 제거→토미존, 수술대 두 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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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이지강이 최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추가로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됐다. 올해 마운드에 선 이지강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LG 관계자는 24일 "이지강은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여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골극 및 뼛조각 제거와 내측측부인대 부분 손상의 소견으로 인해 3월 18일 뼈조각 제거술을 시행했고, 4월 1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강은 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전체 85순위로 LG의 부름을 받았다. 데뷔 첫 시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91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2년차였던 2023시즌 22경기에 나서 2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마크하며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4시즌 46경기에서 2승 3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3을 마크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갔는데, 지난해 43경기에서 1승 2패 4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5.32로 아쉬운 한 해를 보냈고,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이지강은 8300만원이었던 연봉이 1억 1000만원으로 올랐고, 올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지강은 미국 애리조나, 일본 오키나와 캠프까지 완주했는데, 시범경기 일정이 시작된 이후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 그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이지강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골극 및 뼛조각 제거가 필요하다는 소견과 함께 내측측부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이지강은 지난 3월 18일 뼛조각 제거술을 받았고, 오는 4월 1일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을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LG 관계자는 "약 1년의 재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으나, 회복세에 따라서 재활은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올해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진 못하게 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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