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초! 전북현대,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 완성… 28일 클럽 뮤지엄 정식 개관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가 오는 3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클럽 뮤지엄’을 정식 개관하며 팬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Fan Experience Center)’를 완성해 선보인다.
이번 센터 구축은 경기 당일에만 활성화되던 스테디움의 한계를 넘어, 경기가 없는 날에도 팬들이 언제든 방문해 구단의 자부심을 시각·후각·촉각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거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기존의 '오피셜 스토어'와 신설된 '이벤트 홀', '클럽 뮤지엄'이 통합된 공간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클럽 뮤지엄’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의 유료 상설 박물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도전을 경기 흐름에 빗대어 "경기 준비-전반전-하프타임-후반전-인터뷰" 순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공간마다 전북현대만의 고유한 향기를 조향해 배치, 관람객들이 후각으로도 구단의 정체성을 기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첫 전시로 지난해 ‘더블 우승’의 상징인 K리그1과 코리아컵 트로피를 전시해 팬들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팬들의 니즈에 맞춰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뮤지엄 투어는 주말 운영으로 전시물 관람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주말 약 6회 운영된다. 가격은 성인 1만 원, 어린이 5천 원이다.
매치데이 투어는 홈 경기 당일에 가능하다. 뮤지엄 관람은 물론 선수단 출입통로, 그라운드, 락커룸, 기자회견장 등 평소 접근하기 힘든 구장 곳곳을 둘러보는 스타디움 투어가 포함된다. 특히 경기장에 들어서는 선수들과 직접 교감하는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하이라이트이며, 성인, 어린이 공통 3만 원이다. 모든 투어 이용객에게는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전용 굿즈가 증정된다.
투어 예약은 오는 3월 23일(월)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된다. 현장 판매는 하지 않으며, 매달 차기 달 일정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클럽 뮤지엄 개관으로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완성되어 기쁘다”며, “하이파이브 이벤트와 고유의 향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통해 전주성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문화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