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뒤덮은 붉은악마 1만여명…짜릿한 역전승에 '환호'

광화문광장 뒤덮은 붉은악마 1만여명…짜릿한 역전승에 '환호'

한폴낙 0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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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태극 전사들이 승전보를 전해온 순간 서울 광화문광장은 붉은 물결로 가득했습니다.

오랜만에 거리응원에 나온 시민들이 1만 명을 넘었는데, 광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운 시민들을 김인회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붉은 유니폼과 응원 도구로 무장한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함성을 지릅니다.

태극기를 흔들고, 응원가에 맞춰 박수를 치며 대표팀에 힘을 보냅니다.

응원단은 꽹과리와 북을 치며 흥을 북돋습니다.

박희범 / 경기 광명시
"아이들은 2002년이나 뭐 그 때의 붉은 악마의 느낌을 TV로만 봤잖아요.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체험학습을 쓰고 왔습니다."

심아현 / 경기 광명시
"학교 빼고 나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양준영·김소이 / 서울 마포구·강서구
"저희가 만나고 처음 이런 거 온거라서…. 저는 2:1 승리 (할 것 같아요)"
"저도 2:1."

저도 이렇게 붉은악마 머리띠를 써봤는데요.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축구팬들은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동점골과, 역전골이 터지자 광장은 순식간에 축제마당이 됐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고 이번 월드컵 첫 승을 만끽했습니다.

광화문 응원엔 6000석이 마련됐는데, 길가에도 인파가 몰리면서 1만 1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거리응원은 다음주 금요일 2차전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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