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뒤집었다' 삼성, SSG에 7-6 대역전승...전병우 3타점·박승규 결승타

'0-6 뒤집었다' 삼성, SSG에 7-6 대역전승...전병우 3타점·박승규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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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통째로 뒤집었다. 삼성이 SSG를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5승1무27패가 된 삼성은 3위를 지켰고, SSG는 27승1무36패로 8위에 머물렀다.

초반 기세는 SSG가 잡았다. 2회 안상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SSG는 3회 에레디아의 적시타 등 타선이 한꺼번에 터지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4회까지 침묵하던 삼성의 반격은 5회부터 시작됐다. 1사 1·3루에서 김성윤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추격의 물꼬를 튼 것이다. 이어 6회에는 전병우가 1점 차까지 좁히는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부는 7회에 뒤집혔다. 삼성은 김성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에 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까지 겹쳐 만든 2·3루 기회에서, 박승규의 2타점 적시타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멀티히트와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전병우가 대역전극의 중심에 섰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세 타자를 삼진 2개 등으로 깔끔히 막아 승리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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