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어 우루과이도 덜미 … 카보베르데 '기적의 무패행진'

스페인 이어 우루과이도 덜미 … 카보베르데 '기적의 무패행진'

수익가즈아아 0 144

0005697246_001_20260622174010815.jpg?type=w647


인구 52만명에 불과한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또다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대0 무승부, 2차전도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펼쳤다.

카보베르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번에는 수비만 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세를 펼치며 전반 21분 케빈 피나가 먼 거리에서 낮게 깔아 찬 프리킥이 우루과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하게 파고들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새 역사다. 카보베르데 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이다.

이후 우루과이가 전반 44분과 추가 시간에 막시 아라우호와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연달아 득점하며 1대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6분 우루과이 수비진과 골키퍼의 호흡이 맞지 않은 틈을 타 엘리우 바렐라가 골문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화끈한 공방전에 1차전 영웅으로 떠오른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의 선방쇼가 펼쳐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어머니가 현장에서 응원해 주목받았다. 현장에서 아들을 비롯한 카보베르데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본 보지냐의 어머니는 연이은 골과 무승부에 크게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1,254 명
  • 어제 방문자 1,556 명
  • 최대 방문자 1,813 명
  • 전체 방문자 106,835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