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하루 만에 또' 키움 이주형, 햄스트링 재발로 시즌 마감
한폴낙
0
197
1시간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25)이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키움 구단은 26일 전날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이주형이 두 차례 정밀 검진 끝에 오른쪽 대퇴이두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같은 부위 부상에 시달려온 그는 올 시즌에도 두 차례나 1군에서 이탈한 바 있다.
부상을 털고 전날 KIA전으로 1군에 복귀했던 이주형은 1회초 중견수 수비 도중 불편감을 느꼈고, 1회말 타석을 마친 뒤 곧바로 교체됐다.
이주형은 키움이 본격 리빌딩에 들어간 2023년 트레이드로 합류한 미래 자원이다. 당시 키움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자 선발 최원태를 LG로 보내고 이주형을 데려왔다.
입단 첫해인 2023년 타율 0.326, 6홈런, 36타점, OPS 0.897로 가능성을 입증했으나, 이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4년 타율 0.266(13홈런 60타점), 지난해 0.240(11홈런 45타점)으로 성적이 떨어졌고, 올 시즌은 24경기 타율 0.245, 2홈런, 12타점에 그쳤다.
구단은 재발 방지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충분한 치료·재활 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이 기간 오른쪽 팔꿈치의 뼛조각도 함께 제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