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같다, 나겔스만 사임→후임자 바로 구했다' HERE WE GO 초읽기! 리버풀 '레전드' 사령탑 위르겐 클롭, 신임 독일 대표팀 사령탑 제안 수용..'조만간 세부 합의 도달 임박'

'총알같다, 나겔스만 사임→후임자 바로 구했다' HERE WE GO 초읽기! 리버풀 '레전드' 사령탑 위르겐 클롭, 신임 독일…

차무식 0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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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처리가 총알같다. 리버풀 레전드 사령탑 출신 위르겐 클롭이 독일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에 오른다. 그가 독일축구협회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클롭이 새 독일 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세부 계약 내용은 확인이 좀더 필요하다. 하지만 클롭은 이미 제안을 받아들였고, 새로운 역할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앞서 독일 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열린 자세를 취했다. 그는 조만간 모든 세부 사항에 합의할 것이며 최종적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대신해서 대표팀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에 따르면 조만간 모든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다. 클롭 감독이 2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와 지휘봉을 잡게 된다. 


독일축구협회의 이번 일처리는 정말 빠르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서 실망스런 결과를 냈다. 나겔스만 감독이 야심차게 이끌었지만 독일은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무릎을 꿇었다. 독일 축구 전문가들은 나겔스만 감독과 독일 선수들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독일은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우승한 후 연달아 3개 대회에서 죽을 쑤고 말았다. 2018년과 2022년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이번엔 토너먼트 첫 단계에서 짐을 쌌다. 나겔스만 감독은 파라과이에 패한 후 물러날 뜻이 없다고 밝혔다가 궁지에 몰렸다. 결국 그는 사퇴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 나겔스만과 작별하고 바로 강력한 대안을 찾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클롭이었다. 클롭 이상의 다른 대안을 찾을 필요가 없었다. 현재 레드불 축구 관련 총괄을 맡고 있지만 축구대표팀에서 제안을 받을 경우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조항이 계약서에 있다고 한다. 또 무엇보다 클롭이 독일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여왔다. 그는 2024년 여름, 리버풀 지휘봉을 놓은 이후 수많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오직 대표팀 감독에 대한 제안만 기다리고 있었다. 클럽은 더이상 동기부여가 안 된다고 했다.

클롭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독일 대표팀은 이번에도 큰 실망을 안겼다. 리버풀을 10년 간 이끌면서 유럽과 EPL 정상에 올려놓았던 그는 조국 독일 축구의 부활을 이끌어야할 중책을 맡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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