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 MLB 공동 구단주 됐다… 빅리그 드림, 문 더 넓어질까

‘코리안특급’ 박찬호, MLB 공동 구단주 됐다… 빅리그 드림, 문 더 넓어질까

수익가즈아아 0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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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53)가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 투자자가 된다. 한국인 최초다.

박찬호를 중심으로 결성된 투자 컨소시엄 ‘팀61’은 27일 서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메이저리그 구단 라스베이거스 애슬레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7000만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한국계 미국 배우 켄 정, 존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 마크 바데인 사장이 함께 했다.

박찬호는 회견에서 “이미 5500만달러 투자를 완료했고, 나머지 1500만달러도 MLB 승인을 거쳐 투자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애슬레틱스 구단주 수석고문으로 합류해 선수 육성과 아시아 전략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자문도 맡는다.

애슬레틱스는 1901년 창단한 아메리칸리그 창립 구단이다. 월드시리즈 우승 9회, 아메리칸리그 우승 15회를 기록한 명문이다. 2028년 라스베이거스 연고지 이전을 앞두고 신구장을 짓고 있는 중이다.

애슬레틱스는 신구장 건설 등을 위해 투자자들을 유치해왔다. 박찬호의 팀61도 그 과정에서 애슬레틱스 지분을 확보했다. 박찬호는 “(투자가 마무리되면) 지분 3% 정도가 좀 넘는다. 경영권을 가질 정도는 아니지만 영향력 있는 수석 고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 한국 선수 영입이나 한국 선수 육성,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 같은 부분이 제가 노력해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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