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감독 부임설' 콤파니 감독, EPL 우승 트로피 들고 맨체스터 깜짝 등장…'바이에른 뮌헨은 보낼 생각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행사에 트로피를 들고 등장했다.
콤파니 감독은 2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과르디올라 감독 환송파티에 참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20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016년 맨시티 감독 부임 후 올 시즌을 끝으로 10년 만에 팀을 떠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맨시티의 FA컵 우승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며 트로피 수집을 이어갔고 시즌 종료 후 결별을 선택했다.
콤파니 감독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에서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에서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번의 FA컵 우승, 4번의 카라바오컵 우승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팀의 감독으로 함께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환송파티에 참석해 맨시티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해 2번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과 올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끌었다.
콤파니 감독은 최근 맨시티 감독 부임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독일 메르쿠르 등은 지난 21일 '콤파니 감독의 맨시티 이적설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명확한 입장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하이너 회장은 콤파니 감독의 조기 사임설을 단호히 일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콤파니 감독을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날 예정인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잠재적인 후임자로 수 차례 언급됐다.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에서 전설적인 존재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 거취와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하이너 회장은 "콤파니 감독은 2029년까지 우리와 계약되어 있다. 콤파니 감독이 훨씬 더 오래 우리 팀에 남아주기를 원한다. 콤파니 감독은 우리와 함께 감독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선수들에게는 '팔 수 없는 선수'라는 표현을 흔히 사용한다. 콤파니 감독은 이적료가 정해지지 않은 팔 수 없는 감독"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