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타니도 이 악물고 뛴다! 다저스 승리 이끈 전력질주→"엄청난 허슬 플레이" 극찬

슈퍼스타 오타니도 이 악물고 뛴다! 다저스 승리 이끈 전력질주→"엄청난 허슬 플레이" 극찬

수익가즈아아 0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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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전력 질주로 LA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73, OPS 0.879를 마크했다.

3회 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낸 다저스는 4회 초 곧장 콜로라도에 2점을 허용했다. 6회까지 추가 점수를 뽑지 못하며 한 점 차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7회 대거 4득점을 올려 빅이닝을 만들었다.

오타니의 발이 한몫했다. 1-3으로 뒤진 7회, 다저스는 첫 두타자 연속 볼넷에 이어 미겔 로하스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는 오타니가 섰다. 


오타니는 콜로라도 세 번째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의 초구를 노렸다. 낮게 떨어진 커브를 받아쳤다. 타구 속도 104.9마일(약 168.8km)의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발사각 3도의 내야 땅볼이 됐다.

4-6-3 병살 플레이가 되는 듯했다. 그런데 1루로 내달린 오타니가 아웃 판정이 내려지자 필사적으로 세이프를 어필했다. 이후 다저스의 챌린지로 진행된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병살을 면했다.

1루에 살아남은 오타니 덕에 다저스는 1사 1, 3루 기회를 이어 갈 수 있었다. 다저스는 이때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후속 타자 무키 베츠가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김혜성을 불러들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이 우익선상 적시 2루타 때 오타니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2루서 앤디 파헤스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졌다. 다저스는 순식간에 5-3까지 달아났다.

다저스는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5-3 승리를 완성했다. 결과적으로 오타니의 전력 질주가 역전 발판을 만든 셈이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전력 질주로 병살을 막아 3루 주자의 득점을 이끈 장면에 대해 "정말 훌륭했다. 대단한 허슬 플레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타구를 날렸고, 1루까지 전력 질주하며 병살을 막았다. 그 플레이가 정말 컸다"며 "그 장면이 있었기에 그 이닝이 시작될 수 있었다. 만약 병살이 됐다면 역전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타니의 엄청난 허슬 플레이였다"고 거듭 칭찬했다.

다저스 동료 프레드 프리먼 역시 오타니의 플레이를 두고 "훌륭한 접근이었다. 병살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것이 정말 컸다"며 "만약 거기서 아웃됐다면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정말 중요한 플레이였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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