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역대 최고 타자 탄생하나, 오타니 기록까지 단 '2개' 남았다...513억 日 거포, 시즌 20호 홈런 '쾅'→AL 선두 질주→'홈런·타점' 타격 2관왕 정조준ㄴ

亞 역대 최고 타자 탄생하나, 오타니 기록까지 단 '2개' 남았다...513억 日 거포, 시즌 20호 홈런 '쾅'→AL 선두 …

오타니 0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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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거(MLB)의 아시아 역대 최고 타자가 탄생할까.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방망이가 매섭다. 벌써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라카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 팀의 15-2 대승을 이끌었다.

무라카미는 첫 세 타석에서 삼진, 뜬공, 볼넷으로 잠잠했다. 그러나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뒤, 7회 대포를 가동했다.

팀이 14-1로 크게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1에서 던진 바깥쪽 패스트볼을 강하게 받아쳤다. 타구 속도 108.3마일(약 174.3km), 비거리 432피트(약 131.7m), 발사각 24도의 타구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지난 26일 미네소타 1차전부터 이어진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0호 아치였다. 이번 홈런으로 무라카미는 AL 홈런 부문에서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이다. 뒤이어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과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17홈런으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58홈런 페이스를 기록 중인 무라카미는 일본인 선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다가섰다. 해당 부문 최다 기록은 2018년 오타니 쇼헤이(당시 LA 에인절스)가 세운 22홈런으로, 무라카미는 이제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40(196타수 47안타) 20홈런 40타점 42득점 OPS 0.936이다. 타점은 AL 공동 2위로 타격 2관왕(홈런·타점)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휩쓸고 있는 무라카미는 미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지 매체 '스포츠 모커리'는 이날 무라카미의 활약을 조명, "무라카미 무네타카라는 존재를 우리에게 보내준 일본이라는 나라를 사랑한다"며 극찬했다.

한편, 무라카미는 지난 오프시즌 2년 3,400만 달러(약 513억 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계약으로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미 투자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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