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디아즈, 120m 초대형 그랜드슬램 폭발…삼성 10-7 리드
에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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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19:43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다.
디아즈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와 5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디아즈는 6회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삼성이 6-7로 뒤진 6회 1사 만루 찬스. 디아즈는 SSG 투수의 2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는 한 방이었다. 삼성 타선에 가장 필요했던 결정적인 장타였다.
최근 타격감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써왔던 디아즈는 이날 멀티히트에 이어 만루 홈런까지 폭발시키며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